| [ PNU ] in KIDS 글 쓴 이(By): deepblue ( -- 海 --) 날 짜 (Date): 1998년 6월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16분 11초 제 목(Title): Re: 오늘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오다가... 눈에 선합니다. 금정구 장전동 산 30번지. 앞으로 열달 후엔 다시 돌아가 안길 내 고향입니다. 정말로 내 청춘의 기억을 전부 그 곳에 두고 왔군요. 만 7년간인가요, 벌써. 아이러니 하게도 세상일이란 알다가도 모를 일이 많음을 알아 가는 것이 나이가 아닌가 합니다. 그 산꼭대기가 싫어서 멀리멀리 도망을 왔는데, 그저 그 곳이 그리운 것은 어찌된 연유인지.... 눈큰 아이님, 글 잘 읽고 갑니다. 오늘 이 밤에 바다는 아침의 부산대학교 지하철역을 내려보았습니다. 효원인들,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