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zamsin (민들레홀씨�) 날 짜 (Date): 1995년10월05일(목) 16시25분02초 KDT 제 목(Title): 유행성 감기열... 우에엑..... 누군가에게 간접적으로 옮은 감기는 그 누군가가 나을때까지 안낫는것인가보다... 요새 감기는 목감기가 유행이라는데..나도 그짝이 났다... 1. 우선 목이 간질간질해져 온다. 2. 목이 점점 칼칼(!!)해져옴과 동시에 코가 막히고 눈에서는 열이 뻔득뻔득나기 시작한다. 3. 목은 아주 쉬어버리고 코가 막힌관계로 숨도 제대로 쉴수없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눈은 여전히 토끼처럼 빨갛다. 4. 열이 머리로 뻗히기땜에 점점 머리가 더워지면서 몽롱한 상태가 된다. 5. 앓을 만큼 앓으면 감기의 모든 열(목,눈,머리에 살던 ..)들이 단풍놀이 하러 떠난다.... 으.....이것이 나의 가을 감기 일지이다.... 왜 난 꼬박 밥먹구 양치질도 3.3.3이고 발도 깨끗이하는데 감기란 감기는 죄다 걸리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