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Janus (앤....) 날 짜 (Date): 1995년10월05일(목) 12시43분14초 KDT 제 목(Title): [해몽좀...] 오늘 아침 아주 선명한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빨래를 하는 꿈이었는데.. 세탁기에다 온갖옷을 넣고 돌리는데. 빨래들이 물에 푹 잠기질 않아서.. 제가 손을 물에 담그고 휘휘 저었습니다. 그런데..뭔가 만져지는게 있어서 건져보니.. 제가 즐겨입던 스웨터(분홍색에 흰색과 군청색으로 기하학적 무늬가 있는 것입니다.)의 팔이 잘려져 있었습니다. 그전에..그 옷을 입고 열심히 뛰어다닌것도 생각이 나더군요.(물론 꿈에서.) 이 꿈이 과연 개꿈인지..아니면.. 세탁기 꿈인지... 조예가 있는 분의 조언을 바랍니다. 너무너무 선명해서... 세탁기안에 손을 넣었을때..좀 따뜻했다는 촉감까지 느껴졌습니다. 정말 생시같은 꿈이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