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aron (러씨은인타�x) 날 짜 (Date): 1995년09월29일(금) 23시43분15초 KDT 제 목(Title): 역시 사람은 말조심을 해야돼... 괜히 그랬나보다...으~~~ 낼 체육대회를 가야지..하고 결심하구선.. 괜히 혼잣말처럼 우스개소리로..이거 뭔일이 생겨서 못가는건 아닐까?.. 하구 방정맞은 소릴 했더니..아웅.. 역시나...사람은 말조심이 최고다.. 지금시간이 11:35..P.M...인데 난 아직도 연구실 컴앞에 앉아서.. 잘 되지도 않는 도고서를 붙잡고...선배가 데이터를 추출해 내기만을 하여없이 기다린다.. 언제까지 다해줄까?..흠..그보다 내가 해야할 몫을 빨리 끝내야 되는데.. 교수한테 괜히 낼 어디가야하는데..~~으~~하다가..말도 다 꺼내기 전에 눈총맞고 죽을뻔했다.. 아웅..기냥 아무일도 없이 잘될거라고 생각하구 있을껄.. 왜?..흐흐..최악을 상황을 걱정하다가 이런 꼴이..흐~~``` 이러다 낼 사람들과한 약속도 못지키면 어쩌나..흐흐.. 이런 생각은 말아야지..또 말이 씨가 되면 안되니깐.. 며칠째 계속되는 일속에 몸이 많이 피로해진거 같다.. 키워드를 잠시만 쳐도 어깨가 무진장 아프다.. 이 일기를 다 끝내기도 전에 벌써..통증이 온다... 아~~```이러다 낼 대전가는 버스안에서 침흘리며..자다가 못 내리는건 아니겠지?..히히.. 대전이 종착역이니깐..아마 아저씨가 깨워주겠지.. 아~~함~~~!!! 아까는 너무 잠이 와서 걱정을 했었는데..커피를 마셨더니..역시 오랜만에 마시는 커피는 효과가 좋은거 같다.. 잘하면 일을 빨리 끝내고 집에가서 씻고 올 시간이 있을지도..꾸지리한 모습으로 처음 대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진 않은데.. 앞으로는 뭐든지 잘될꺼라는 사고방식을 가져야지..흠~~`` 낼 난 누가 뭐래도 떠날꺼야..흐흐.. 교수가 날 짜를 지라도..흐흐..흑..이건 아니구나.. 증명사진을 찍을려구 했는데..낼 아침에 난 아마 분명히 눈이 통통통 부어서 날 너무 슬프게 할꺼야..월요일로 미뤄야지..얼굴땜에 면접에서 떨어지고 싶진 않으니깐..흐흐.. 물론 이런다구 호박이 수박되는건 아니지만..이왕이면 예쁜 애호박이 낫겠지?..히히.. 아웅..근데 왜 아는 사람이 하나두 없지?..가는 날이 장날이란 말은 다 헛말인가비..흐흐.. 밤에 너무 안 심심하도록..생각한 계획을 실천해야징... == 아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