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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eeNie (뭐야이건!)
날 짜 (Date): 1995년09월29일(금) 23시02분10초 KDT
제 목(Title): 동맹 휴업!!!!



 동맹 휴업 찬반투표에 찬성했는데... 수업중 거의 대부분이 그대로 진행되고..

 동참하고픈 내 마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그것참 출석 까지 끄였다니!!!!!

 휴업이라는 이름아래 난 비디오방엘 갔고... 뭐랄까~~~ 이해라고 해야하나

 아직까지 경험이 없어서리, 그냥 보고 나왔다...

 사고방식이 다른 우리내들이야 이해한다고 하면 이상하겠지만....

 열심히 열심히 공부를 하다가 시내에 쇼핑을 나왔다..

 근데 왜이리 마음한구석이 허전하고 뻥뚫린 듯하고... 그랬는지...

 친구랑 탕수육 하나 다 먹고...... 

 친구가 내 기분을 알았는지 립스틱을 아주 붉은색으로 하나 사 줬다..

 집까지 걸어서 오면서 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바다가 가까이에 있었으면 하는 친구의 말에 난 그저 강이라고 괜찮다고 ....

 ##호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는데... 다리가 너무아 후들후들....

 이젠 제법 쌀쌀한 날씨에 밤거리를 누비는 그런 낭만도 조금은 수그러 지겠지..

 집에 왔을때... 수많은 전화에 엄마가 야단......

 하루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끝이났는지 정말 모르겠다..

 아!!!! 하루를 정리하면서~~~~

 내일 하루는 보통날보다 조금 일찍 시작해야 겠다...

 빨리 자고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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