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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이별후에..�x)
날 짜 (Date): 1995년09월23일(토) 21시34분48초 KDT
제 목(Title): 남녀사이의 일이란게..



정말 알 수 없는 것인 모양이다.
오늘 전부터 알고있던 후배한명이 오랫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끝냈다는
얘기를 들었다.
지난 여름의 끝에서 내가 그애와 헤어지고 난 후에 그렇게 비참한 마음이 들고
이젠 조금씩 마음을 정리하고 있던 참이어서 그 후배가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나자신의 일처럼 들렸다.
그 후배만큼은 잘될줄 알았는데.. 서로 멀리있어도 잘하고 있는 것 같더니만..
역시 마음대로는 안되는 것이 남녀간의 일인가보다.
내가 짧은 시간동안의 만남으로도 남아있는 상처가 이렇게 큰데..
그 후배처럼 오랜 시간동안 사귐후에 받는 상처가 얼마나 클까..
위로를 해주고 싶었지만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몰랐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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