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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TurnOff)
날 짜 (Date): 1995년09월17일(일) 15시28분45초 KDT
제 목(Title): 적어도 일기장 보드는






내가 알고 있기에 깨끗한 보드중의 하나였다. 처음 키즈를 접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보드였고, 많지 않은 사람들이 자기의 얘기를 일기처럼
끄적대고 하는 그런 보드였다.
언제인가부터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기 시작했고, 이제는 꽤 많은 사람들이
들락날락한다.  그런데 사람이 많아져서가 아니라 언제인가부터 무언가
자꾸 꺼려지게 된다.

한 가지 예로 다른 보드에는 게스트로 글을 올릴때 참 서러움을 많이 느낀다.
다음날 들어와 보면 없어져 버린 글들을 보자면.....

여긴.....안 그랬는데,  어제 간만에 몇 자 끄적대고 오늘 그 글을....
내 일기를 보러 왔는데 이미 흔적도 없다.   후~~훗......

그래 내가 지금 이단 것 하나에 마음 두어서 뭐하겠냐만,  갈수록 사람들이 정말
싫어진다.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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