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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커피와나)
날 짜 (Date): 1995년09월17일(일) 16시03분03초 KDT
제 목(Title): 커피.



요즘 날씨가 조금씩 싸늘해지면서 커피를 마시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가능하면 줄이고 많이 안마시려고 했는데..

옛날엔 정말 많이 마셨다. 커피한잔과 함께 커피에 적셔먹던 과자.

그 맛이 좋았기에 커피를 더 많이 마시게 되었지.

그러다가 블랙커피를 마시게 되면서부터 그런 습관은 없어졌다.

물론 커피는 여전히 많이 마셨지만.

커피도 금단현상같은 것이 있나보다.

한동안은 커피를 안마시면 괜히 기분이 이상하고 그랬던 적도 있었으니.

지금 마시는건 머그잔에 커피 한스푼 정도 넣고 물을 가득부은 것이다.

이렇게 커피한잔과 함께 이생각 저생각하는 시간이 좋다.

한주내내 지친 내 마음을 이렇게라도 풀어줄 수 있으니까.

벌써 4시가 다되어간다.

얼마남지안은 주말인데 그나마도 일하며 보내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짜증스럽다.

바람도 별로없고 날씨가 좋기만 한데.

그래도 이왕에 하는 일인데 좋은 기분으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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