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ela (소공녀세라�x) 날 짜 (Date): 1995년09월17일(일) 14시09분51초 KDT 제 목(Title): 살다보면.. 이런날도 있나보다.. 오늘은 정말 몇달만에.. 방이며.. 거실이며.. 설겆이며.. 빨래 세탁기 돌리고.. 음악 듣고... 정말 오랜만에.. 해보는 일들이다.. 우리 엄마가 살다보니.. 딸래미가 알아서 할때도 있네.. 하시며.. 수제비를 떠 주신다고.. 지금.. 부억에서.. 근데.. 왜 그렇게... 열심히 인테넷 공부하는데. 키키.. 자꾸 마늘 까라 파,, 다듬으라... 세라야..~~~ 부르시네.. 얼른 가서 조수 노릇해야 겠다.. 정말 오늘은 맘껏 가을을 느끼며 살고 싶은 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