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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morvie (- 초롱이 -)
날 짜 (Date): 1996년03월19일(화) 21시21분55초 KST
제 목(Title): 기특해..



내가 생각해도 요즘의 난 기특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꼬박 꼬박 아침 수업 다 들어 가고 있고..

숙제도 미리미리 하고 있고..

작년에 듣던..

정말로 절망적이라고 생각했던 기기분석도..

전자기학 나오는 파트.. Operational Amplifier가 어쩌고 저쩌고..

도 비교적 잘 이해하고 있다.

지금은 그 단원의 숙제도 한 문제를 남겨 놓고 다 풀어 놓고..

그 단원의 연습 문제를 다 풀어 봐야겠다는 엄청난 생각마저 하고 있다.

근데 이 교수님.. 진도 막 날라서 넘어가고 있다. 6챕터 끝나면 자동적으로 
시험인데..

이거 아무래도 다음주나 다다음주면 시험이겠다.

다다음주에 벌써 시험 하나 잡혀 있는데..

흑.. 이번 학기는 시험과의 한 학기가 될듯하다..

잘 해야 할텐데..

벚꽃이 보고 싶다..

흐드러지게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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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외로울 때 누가 나에게 손을 내민 것처럼
          나 또한 나의 손을 내밀어 누군가의 손을 잡고 싶다
          그 작은 일에서부터 우리의 가슴이 데워진다는 것을
          새삼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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