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holock ( 씨엘) 날 짜 (Date): 1996년03월19일(화) 14시10분39초 KST 제 목(Title): 선택.. 죽이느냐 살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이다 징말. 이제 막 17시간째..컴파일링을하고있는데.. 정말 관리자들의 심정을 알걸 같다. 대체 머하니라구 그렇게나 많은 시간이 드는거지. 한편 불쌍하기도 하다. 난 집에가서 잠두자구,아침점심다먹구,또 쉬다가왔는데.. 그치만 과감히 결단을 내려야겠다. 언니네집에 갈때면 거기까지 한번에 가는차가 딱 하나있다. 근데 이 버스랑 나랑 무슨 왠수가 졌는지..항상 정류장에 도달하기 3.4m앞에서 유유히 차선을 바꾸며 달리는 차를 보기가 일쑤이다. 잘 안오는데.. 30분정도까지는 갖은 망상을하며 젖먹던 힘까지 다 짜내며참구 기다리는데.. 그 담부터 심한 갈등에 시달린다. 아니 시달렸었다. 더 기다리자니 대체 언제올지 종잡을수가없고, 안기다리자니..금방이라도 차가 올것만 같구.. ..근데.이제는 맘먹은 시간이 지나면,,0.6초만에 차가 나타난다해도 안탄다. 모든 일에는 적당히 걸리는 시간이 있는 법이다. 그보다 더 오래 걸린다면 그건 그다지 좋은 현상이라고 볼수 없을뿐더러, 뭔가 잘못되고있다는 증거이다. 그래..그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면 분명히..그건..사람이 무지 많다는 증거이고, 그렇담 보통 차보다 승하차시간이 더 걸려 운좋게 탔더라도 시간이 더 걸린다는 말이된다. 옛 선조들이 한말은 틀린말이 없다. 빈익빈 부익부라고..아,이게 여기에 쓰는말 맞나. 설상가상인가?아니 금상첨화였나. 암튼간에.. 난 눈물을 머금고 널 죽이기로 결심했다, 겨우 20줄을 넘길까 말까한 네가 이렇게까지 고생하는걸 더이상 눈뜨고 볼수없기땜에.. 음.콘트롤씨하나로 널 없애고 나니..새까맣던 씨피유가 .. 깨끗해지는구낭. 흑~미안해.. 음,,옛날 그 누구더라.암튼 그 미망인이 부러진 바늘을 놓구 목놓아 울던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세상은 정말 어려운 곳이야..살.기.가. Ciel - v2r72 by s.h.o.l.o.c.k. <--------------------------++++++ ps: 참 갑자기 생각났는데.. 옛 말에 견물생심이라고.. 얼마전에 언니네집에갈때..그 차를 포기하는 순간.. 다른걸로 탈라고 발을 옮기는 데 딱~나타나는 것이다. 물론 0.6초는 초과한 것이구... 그때 난 '아,맘을 비우니까 하늘이 돕는구낭'하면서.. 내 이론을 ..까먹었다. 흑. 이래서 난 안돼.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