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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Comus)
날 짜 (Date): 1996년03월17일(일) 13시25분16초 KST
제 목(Title): SESAME -- 열려라 참깨




어제 밤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후후 

동화이야기처럼 촉촉한 그 밤에 라면을 먹으러 분식점을 

간거였다  아이씨 공기밥 하나만요 이러구는

라면에 밥을 밀어넣는데 이건 밥이 너무 많은 거다

억지로 다 먹고 오는 길에 비를 맞으니 왠지 술 생각이

나지 모니 

일주일째 계속 먹었는데 후후 그래서 어제는 혼자 술을

들이킨거였다 

그리곤 이화비비에 접속을 했더랬다

하하하하하하 근데 이 여자애가 다짜고짜 막 웃길래

왜 그래요? 내 얼굴에 라면이라도 묻었나요?

이랬는데 후후 한참을 다시 웃더니만 하는 말이




저 지금 홀라당 벗고 있거든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어요

목욕할려고 물을 받고 있어요


이러는고다  술에 취한 내가 얼마나 당황했고 한편 침을 흘렸는지

알죠?

그애는 arch.ewha.ac.kr 에서 아이디가 L**** 이거든요

아주아주 애교가 넘치고 또 화끈하니까

관심있는 분네들은 이화비비에 아이디 만들어서 사귀어 보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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