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yBoon (겨울의 끝) 날 짜 (Date): 1996년03월16일(토) 21시03분39초 KST 제 목(Title): 청첩장... 화이트데이에 날라온 봉투하나.. '여러 친지분들을 모시고....어쩌고저쩌고...' 그녀가 내게 다가올땐 붙잡지 못하다가, 이제 정말 떠난다고 하니 기분이 이상하다. 한땐 사랑한다고도 생각했었는데,... 하지만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그냥 익숙해진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나보다.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내 마음속에서 그녀의 자리는 더욱 컷던가보다... 이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 축하해..' 이 한마디뿐.. 행복해라......이제 다시 만날 순 없겠지만... 안녕... 나도 모르던 내 사랑... 나의 약함이 널 떠나게 했구나.... *******************************************************************************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외롭다. 이 겨울의 끝은 어딜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