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RortY (엘지..) 날 짜 (Date): 1996년03월17일(일) 02시27분47초 KST 제 목(Title): 살쪘단 소리.. 흑흑.. 오늘 또~ 들었다.. :( 작년 여름부터 찌기 시작해서.. 얼마전부터는 쬐금 빠지나부다~ 했드니.. 요즘 또다시 불어나구 있당.. :( 내 사주에 '비만'이라구 나왔다드니.. 그게 증말 따악~ 맞나봐... :P 작년 여름에(한참 살이 마구마구 찌기 시작할 무렵~) 알던 애를.. 오늘 길에서 마주쳤는데.. 대뜸 보자마자 "너 살쪘다!!!" 윽... 그래서 "잉~ 야아.. 그때두 쪘었는데 그때부다 더 뚱뚱해???" 했드니만... "그래애~ 벌써 얼굴을 딱 보니깐 살이 붙었는데???" 하는고당.. 흑.. 그것두.. 여자애두 아니구 남자애였는데... 엉엉~ 남자애들은.. 여자가 그런 말을 들으믄 을마나~ 충격을 받는지 몰르나봐.. :( 오랜만에 반갑게 만나가지구는 과연 그게 할소리인가!!! 나아쁜~... :( ....... 요즘들어서 증말증말~ 신경이 많이 쓰인당.. 예전엔 친구들이 뚱뚱하다구 놀려두.. (--> 참고루.. 내 친구들은 엄청엄청~ 말랐기땜에 그런일이 발생하는것임!! :P) 그냥 장난이려니 하구 암~ 생각없이 넘겼는데 요즘은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된당.. 어젠 선배언니가.. 나랑 내 친구를 보구는.... "너네 둘이.. 머리스타일이 똑같애가지구는 이미지가 비슷해~" 했당.. 그랬드니 글쎄.. 마이쁘렌드라는 것들이.... "언니이이!!!! 얜(친구를 가리키며~).. 요렇구(두손을 짝게 오므리구~).. 얘는(나를 가리키며~).. 이이이이이이~런데(두팔을 크으게~ 벌리구~).. 비슷하긴 뭐가 비슷하다는 거여요!!!!!!!" 하믄서 마구 항의를 하는것이다.. 으.... 걔네가 과연 나의 친구들이라구 할 수 있는가!!!!! :( 그때의 충격에서 미처 헤어나기두 전에.. 오늘 더더욱~ 충격적인 소릴 들었으니.. 내가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안하믄 증말 인간이 아니당... :P 아.. 오늘부터가 아니구 낼부터.. 오늘은 이미 망했다.. 친구들의 꼬임에 빠져.. 이미~ 밤 늦은 시간에 맥에 가갖구는 자안뜩~ 먹구왔으니.... :( 내일부터는 증말증말 다이어트를 하리라~ !!!! 더이상 뚱뚱하다는 소릴 듣구있을 수는 없당!!!! 나두 자존심이 있는 여잔데~ :) 친구들아~ 너희들의 도움이 필요해.. 도와줄꺼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앞으루... 뭐 먹자구~ 나 꼬시는 사람은.. 정말 친구두 아님!!!! :P **** 귀여운 여자라는 말보다... 지혜로운 여자라는 말이 듣고 싶다... 엘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