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Isis ( ) 날 짜 (Date): 1996년03월13일(수) 07시44분36초 KST 제 목(Title): 매번 그러지? 어제는 늦게 끝나서 수업에 늦었다. 그 비싼 모범택시를 타고 학교에 도착했을때도 벌써 수업은 한 시간이나 진행되어져 있었다. 전공이랑 작은 강의실에서 하는 관계로 문은 하나밖에 없는 강의실. 고개 먼저 빼꼼히 내밀고 교수님한테 인사를 꾸우~뻑 한다음 같이 다니는 언니가 옆자리를 비워 놓아다 거기 앉아서리 수업을 듣고 잠시 쉬는 시간. 열심히 옆 사람이 필기한거 베끼구...(노트 베끼는것은 넘 싫어!) 쉬는 시간이 끝나자 다시 출석...아니 출석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다니는 직장을 물어 봤으니깐... 드디어 이시스 차례... "이시스?" "예!" "아..자네....남자친구는 잘 있나?" 띠이~~~웅~~~ 억~ 기억력 캡! 어찌 그 일을 아직도 기억 하시지? 키즈의 모 아찌께서 추천한 관계로 나는 작년말에 수XX 열차를 타러 갔었다. 시간이 친구들이랑 안 맞아서 회사 선배 하나를 대동하야 간적이 있는데 운 없게도 그 때 교수님을 만난거다. 난 그 분 강의를 들은 적이 없었지만 봄답사때 술을 한 번 같이 마실 기회가 있어서 자리를 같이 한적이 있어서 기억을 하시는거다... 그때도 인사 꾸오~벅~ 물론 이시스의 빼어난(근데 남들은 왜 안 믿지?) 미모때문이겠지만,(남들은 그 교수님이 머리가 좋다고 할거야) 교수님은 계속 날 기억하고 계시는거다. 그렇잖아도 머리도 바꾸고 그래서 아그들이 소문만들 궁리를 하고 있었을텐데 또 한 번 자료 제공을 한거다. 글구 운 없게도 어제 세번이나 교수님이 부르는 바람에 졸지에 스타덤에 오른 이시스.... 어제 들은 과목은 한국고대사... 난 왜 맨날 한국사 교수님들한테만 찍힐까.... 난 시려,,. 학교에서 cc되기는 인제 다글렀군... 학교를 벗어나 다른데서 찾아야징! 우헤헤~~ 물속에는 물만 있는것이 아니다.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것이 아니다.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