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ulip (조그만풀잎) 날 짜 (Date): 1996년03월12일(화) 23시40분28초 KST 제 목(Title): 미친 소 제목에다 쓸려고 한건 사실 'Mad Cow Disease' 였다. 근데 적당한 우리말 번역이 떠오르질 않아서.. '미친 소 병'..? 작년 11월에 근 5년만에 위 질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고 사망한 사람이 보고되고 신문에 보도된 후로 쇠고기 추 ㄱ 산업과 그 관련자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한다. 쇠고기 소비율이 급저하 되ㅆ기 때문이다. 이 보고 사례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공포감을 불러 일으켰고, 많은 사람들이 육식 취향을 쇠고기에서 다른 돼지고기 등으로 바꾸고 있다고 한다. ---- 아... 이게 뭔소린가 하실분들.. 이거 지금 우리나라 얘기 아님니다. 그 병에 걸린 소가 미친것 처럼 미친 발광을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미친 소' 라고 이름을 붙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암튼 바이러스의 정체나 발병 원인이 아직도 확실하게 발 ㄱ 혀진 것은 아니라고 읽은거 같다. 기사를 자세히 않읽고 그냥 훑고 말아서 잘 기억은 안난다. 사람이 그병에 걸리겐 된 쇠고기를 먹고 사망할 확률은 길을 걷다가 갑자기 뛰어든 차에 치어 사망할 확률보다 낮다고 그랬던거 밖에.. 암튼 그리고 그 병에 대해서 방송으로 제작되서 나왔었다는데, 난 그것도 못봤다. 그 쇠고기를 먹어 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에에게 얼마나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고 뇌까지 침투하고 흉칙한 몰골로 삽시간에 죽어가는 지 그 모습을 방영 했던게 사람들에게 쇠고기를 기피하게 만든 주된 요인이었다고 한다. 실제 감염 위험률은 무시될 수도 있을만큼 지극히 낮고 이름의 모호함이 말하듯이 원인 규명도 제대로 안되 있는데 , 추 ㄱ 산업에 생계를 달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대책도 없이 그런 결과가 뻔히 예상되는 방송물을 제작하서 방영한 관계자들은 지탄을 받았지만 이미 시청자들이 심리 적으로 받은 영향은 커서 그 후 수개월이 지난 현재 까지 쇠고기 소비 감소율은 급속한하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쇠고기 농가는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단다. 내가 멀쩡하게 길을 가는데 어디선가 차가 뛰어들어 사고가 날 확률도 있다고 해서 길로 나가지 않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을 수는 없듯이 그 보다도 낮은 발생확률의 애매한 질병에 난 별로 신경도 안썼는데,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런가 보다. 내가 아는 한국사람들 대부분이 이젠 쇠고기에 손도 안댄단다. 나한테 영향을 미친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아니라 그 군중심리 인거 같다. 꼭 나만 못먹을 음식도 마다 않고 먹어대는 느낌이 팍 들잖어.. 그래서 고기를 고를땐 아무래도 돼지고기나 닭고기로 집으려고 하게 된다. 요즘은. 근데 스테이크 용 같은 고급육 을 사지 않는다면 그외의 부위는 여기선 오히려 돼지고기나 닭고기가 더 비싼듯하다. 쇠고기 보다. 계속 돼지고기 등등만 먹어야 할까..근데. 위에 어떤분이 족발이 돼지고기라서 싫다고 하신 얘기가 생각나서 써본게 이렇게 장황해졌다. 주장하는 바도 딱히 없이.. 그래서 내가 돼지고기를 먹겠다는 거야 안먹겠다는 거야..대체..?? 음..그나저나 족발은 맛있는건데.. 그 껍질 부분은 좀 징그러워서 못먹겠지만 다른데는 맛있던데.. 아니..맛있는건 고기보다도 난 그 새콤달콤하고 톡특한 향이 나는 오향간장 이던데.. 꾸울꺽... --------------------------------------------------- I have got a little magic for you.. wow.. What is it...?? Wanna know what ? emm.. e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