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Comus) 날 짜 (Date): 1996년03월11일(월) 12시33분40초 KST 제 목(Title): 삶에 염증을 느끼다 군대 있는 친구가 눈을 쓸다가 다리를 다쳤다. 결국 만나기로 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지만 군 병원에서 그러고 누워있을 그 애를 생각하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제 뜨리아데의 음악도 R.D.M.도 로스 까나리오스도 꿸라 뻬끼야 로깐다도 다 듣게 해 주어야겠다. 그러나 난 불행하다 내가 바란건 이런거 아니었다. 그리움이란 시린 단어를 배우게 한 사람이 있었다. 그리움을 상쇄할 무언가를 찾고 싶다 일을 시작할까? 무의미로 가득한 일들.... 그리움을 이기는 최상의 방법은 그 사람 곁으로 돌아가는 것이겠지... 그러나 너무 멀리서 살아가는, 너무도 조용히-내 귀로 한가닥의 소식도 들리지 않게 살아가는 한 소녀를 내가 어찌......... 그래 다시 만나고 싶다 다 말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차라리 말못하는 짐승이었음 더 나을걸.... 내 삶은 출발선에 놓여 있는 것도 아니며 ........난 가라 앉고 있는것이다! 내부의 유배지에서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