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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HOST (magic)
날 짜 (Date): 1996년03월10일(일) 16시13분57초 KST
제 목(Title): 



 선입견...

 오늘 남들로부터 낙인이 찍힌 한 친구와 함께 구미로 왔다.

 어떻게 보면...이렇게 그 친구와 어울리는 내모습이 배알도 없는 이처럼

 볼수도 있지않을까...  

 내가 그친구와 어울리면서 사뭇사뭇 느끼는건...그저 느끼는건...

 말이란 결코 내가 직접 경험하기전엔 믿지말라는 것....

 후후....

 알고보면 처음부터 나쁜이는 아무도 없는것 아닐런지..

 그애...  좋은 이다..  물론, 남들이 그애의 흠을 잡을때..나도 그 자리에

 함께하며..그애의 흠을 들었다.

 그리고..이렇게 난, 그애에게 남들이 잡는 그애의 흠을 그애와 얘기하는동안은

 발견할수가 없다.

 어느쪽에서든지 내가 내뱉는 말이라고는..정말..?  이라는 말...후후..

 아..그렇구나...정도...

 그러다.. 실제 그애를 지내면서..또다시 감해지는 그 마이너스들...

 음....조금...시간이 지나면...그애에게 한번 말을 할까한다..

 지칭.... 남들이 말하는 그애의 흠에관해서...

 오늘..문득, 그애와 함께 돌아오는 차안에서..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게 그앨 정말 위하는 길인듯해서....친구라면 말이다..

 어쩜..우린 친구라고 칭할정도의 친분은 없을런지도..

 음..하지만..우린 동기라는 그 하나의 끈만으로도 그래야 하는것아닐까...

 어쩌면...나도..나도 모르는새에 타인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을런지도...

 그러고보면...우린..늘 타인과의 관계를 유념하며 사는듯하다.

 결코, 자신하나만을 위주로 생각하고, 행하는 것은 없는듯...

 어느것이 올바른 것일까.....

 보는 관점에따라 그것은 해석하기 나름이겠지....?

 그리고..자신이 처한 상황과..그리고, 그것을 생각하는 시점에 자신의 감정상태에

 따라..견해가 뒤바뀔수도..

 매때마다 그것을 기록해뒀다가 지나... 들추어본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자신의 변모하는 모습에..어떤 감정이 일까...

 그리고...그것을 들춰보고 있는 그 상태의 감정은......?

 그리고..그 상태의 감정으로 그리는 향후의 자신은 어떤 모습일까....

 시시각각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때론 그 변덕스러움에 자신을 나약하게 볼수도...

 때론 그 변화된 한순간순간을 추억에 젖은 감상어린 시선일수도...

 중요한건...매순간에...최대한 자신에 충실한것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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