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jkal (=삶에^Xnt=) 날 짜 (Date): 1996년03월09일(토) 22시15분16초 KST 제 목(Title): Cannot Canalize 오늘이야말로 가장 위의 제목과 같은 주말이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할 것은 많은데 왜 이리도 손에 잡히지 않는지... 그리고, 차가 없으니까 제목에서처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고 말았다. 참, 한가지 걱정이 더 있다. 난 작년 말부터 교회에 한달에 한번씩 나가게 되었다. 내 자발적인 것보다는 친구의 권유가 뿌리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목요일에 못했던 것을 오늘 하자고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난 아직도 하느님의 존재를 믿을 수 없다. 있다고 하면 그리고 내가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무조건 내가 확인하지 못한 것을 믿을 수는 없다. 아뭏든 교회에 다니는 문제도 그렇고 오늘은 정말 canalize를 하지 못한 기억에 남을 만한 날이다. 갑자기 톡쏘는 콜라가 먹고 싶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