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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kapa)
날 짜 (Date): 1996년03월08일(금) 08시59분25초 KST
제 목(Title): 우울하다



요즘의 나는 내 자신조차도 질리게 만든다.

그 어떤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보고 싶은 것도 없다

왜 이렇게 되어 버렸을까?

요샌 눈물도 자주 흘린다.

어제두 3번이나 울었다.

괜히 나 자신이 초라해 보이기도 하고 내 미래가 너무 암울해 보이기도하고

아뭏튼 참 살기 싫었다.

왜!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지금의 내 생활이 너무 편하기 때문일까?

어제는 이불 뉘ㅀ� 누워서 이러나 나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나서 또 울었다.



어쩌면 이 모든 것들이 외로움 때문이 아닐까 싶다.

세상에, 납� 내가 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허접한 생각들은 나 자신이 충분히 콘트롤 할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강해져야한다.

강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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