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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elavie (바람꽃)
날 짜 (Date): 1996년02월28일(수) 12시48분16초 KST
제 목(Title): .....



오티 행사중에.. PBS라고 우리학교 방송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우리학교 십년사를 만든 프로그램이었는데..

처음 학교가 생길무렵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그리고.. 초창기의 선배들의 용기와 도전..

고 김호길 총장님... 

그리고 그분이 주신사랑과 그분이 받은 사랑...

한때.. 민주화 운동의 아픔들...

그리고 그후의 희망들...

아마도 새로 입학한 신입생들이 이것을 보고 Postech라는 거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으리라..

뿐만아니라 날 비롯한 재학생들도 뭉클해짐과.. 눈물이 솟음을 느꼈을거다..

해마다 비록 그래봐야.. 두해동안이지만.. 

후배들의 오티에 같이 참여를 해본다..

후배들을 도와준다는 의미도 있지만... 오티를 보면서..

내가 처음 학교에 들어올때의 그 희망과 가슴두근거림을 다시 느낄수 있다..

아마 더 나이가 먹어도 오티에 기웃거리게 되지 않을까??


난 포스텍이라 불리는 우리 학교를 무지 사랑한다..

주위의 만류와.. 선생님들의 구박을 받으면서.. 선택한 학교..

한때는 나의 선택에 그리 자신이 없었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내가 할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를 자라게 해준 이 공간들 그리고 사람들 ...

Postech...  가끔은 가슴뭉클한 이 이름... 

홍홍~~ 오늘은 그냥 감성에 젖어보고싶은 날이다..:)


나의 것을 사랑할수 있다는것... 이건 행운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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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같이 왔다가 바람같이 사라진다
                           바       람      꽃
                         인생은 바로 그런것이었다
                           .. C'est la v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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