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oori (하얀치자꽃) 날 짜 (Date): 1996년02월27일(화) 09시36분36초 KST 제 목(Title): *별사탕* 오늘은 정말 신이 나는 하루다~~~~~~~~ 아침 일찍부터 어린 시절 아득한 추억들과 시작된 하루니까 말이다. 우연히 뜯은 건빵봉지에서 내 눈에 젤 먼저 띄인 별사탕 꾸러미. 우히히,넘 반갑구,정말 오랫만에 보는 것이라 애틋하기 까지 했다. 어쩜 예전 모습 그대로,하나두 안 변하구... 어디 맛은 ...히야~ 단맛두 나 어릴적 그 맛이네...:) 한동안 볼 수 없엇던 옛것이기에 쉬이 먹어 버리기가 망설여짐이었다. 돌이켜 보면 (내가 그리 많은 나이를 먹은 것이 아닌데두 말이당)지금은 사라져 버려 자취를 알 수 없는 그리운 것들이 참 많기도 하다. 우선,쮸쮸바가 그렇다. 코흘리개 어릴 적 없는 용돈에 땀이 나라 꼭 쥔 주먹에 든 100원 으로 넉근히 2개나 맛볼 수 있엇던...(난 어릴때나 이제나 질보담 양이거덩:P) 먹고나면 입술부터 목젖까정 새빨갛게 물들이곤 하던... 무지하게 시원도 했던 것 같다. 태양이 작정하고 기세를 떨치는 한 여름,사람수는 많고 돈은 없고...쮸쀼바 하나 사,인원 수 대로 잘라 먹음,잠시 더위 잊음엔 최고 엿다. (이때마다 서로 머리쪽 먹겠다고 혈투가 벌어지곤 했는데...) 그러고보니 '티나'라는 과자두 생각난다.(기억 못하는 분들도 많겟지만) 요사이 나오는 ZEC하구 생김은 비슷한데...그 맛이 에전과 많이 다르다. 주황빛에 노랑빛도 얼추 도는 셀로판지로 된 봉지에 포장되어 판매 되엇는데 나는 요녀석을 꼭 흰우유에 적셔 먹는 버릇이 잇었다. (요렇게 먹구 잇는 사진두 있다구...) 그러고 보니 요즘 가게에 놓인 아이들 간식거리가 우리때완 또 많이 달라진 걸 느낀다. 고급화란 이름 하에.... 참, 윗글 쓰고 나니 내가 세상을 오래도 살아 버린 기분이 드는 건 왜 일까?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