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tender (미련곰탱이) 날 짜 (Date): 1996년02월27일(화) 08시43분19초 KST 제 목(Title): 제목 없음 키즈에서 활동하면서 생각하는 것이 전과 많이 달라졌다. 많은 사람들의 글을 읽으면서 그 사람들의 생각을 내 생각과 비교해 보곤 하였다. 그 과정을 무수히 반복하면서, 내가 지금껏 느끼고 가치를 두었던 것들이 내 무지와 경험의 부족에 기인하여 잘못된 가치를 부여하였음을 느낀적도 있었다. 요즘들어 그런 쪽으로 생각하는 시간이 늘게 되었다. 채팅은 전혀 하지 않고 요즘은 톡도 거의 신청하지 않는다. 그저 글 읽는 맛에 사는 것 같다. "이런 걸 몇년전에만 깨달았어도 나는 좀 달라질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몇년이 지난 후에는 지금의 나에 대해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지금의 생활과 내 생각들이 몇 년후에 후회스럽게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