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 링 거) 날 짜 (Date): 1996년02월24일(토) 13시12분57초 KST 제 목(Title): 다리.. 그녀의 다리는 소위 말하는 '무우다리'다. 자칭 '콤프렉스덩어리'인 그녀가 특히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다. (얼마나 두꺼운지 보려다가 황소에게 채이듯이 뻗었던 기억이 난다.) 난 그정도면 봐줄만 하다고 그렇게 얘기하는데도..... 그녀는 치마를 입을 생각을 안한다. 뭐... 다리가 두꺼워도 발목이 가늘면 되는데 자긴 그렇지 않다고 하더만... 다리에 털이 많이 나서 치마 안입는다고 한건 거짓말이었어. 학원 같이 다닐 때 긴치마만 입는 이유를 한번쯤 생각해 봤어야 하는데....쩝. 내 소원이 하나 있다면 그녀가 짧은 치마 입은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나 할까? 저번에 기회는 한번 있었다. 12월 26일날 날 잡아서 한번 보여준다고 그랬었다. 아아... 그러나 어쩌리오. 난 시골집에 내려가야 할 운명이었으니..... 올 그날이 기다려진다. 설마 그때만은 입겠지? 저번에 결혼예복을 사는데 따라가서 아주 짧은 치마를 사주었으니깐.... (예복 파는집에서 긴치마 찾는 여자는 첨본다고 그랬다. 옷파는 아줌마가....) 그날 만은 볼 수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