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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10년 01월 18일 (월) 오후 08시 50분 01초
제 목(Title): 이사완료


원래 있던 집의 장점 : 
 골프장,수영장 가깝다. 그냥 퇴근길에 들렀다 갈수있다.
 방이 크다. 원룸이나 마찬가지. 별채라서 더 좋다.

원래 있던 집의 단점 : 
 항상 배가 고프다...하지만 홈스테이하는데 내 돈주고 사먹기 싫다.
 샤워하려면 본채로 가야한다. 길이 쫌 불편하다.
 집이 산꼭대기다. (집주인은 이게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인 주인에 한국인 하숙생이라 영어가 전혀 안된다.
 일주일에 250불. 배고픈거 치곤 너무 비싸다. 

옮긴 집의 장점 : 
 호주 할머니가 참 수다스러워서 영어 금방 늘듯.
 집 안팎이 참 예쁘다.
 돈이 적게 든다. 일주일에 130불. 먹는거만 해결하면 된다.

옮긴 집의 단점 : 
 방이 너무 작다.
 골프장,수영장 멀다.
 학교까지 차로는 너무 가깝고, 걸어서는 30분..
 인터넷 용량이 너무 작다. 여기서도 다운은 못받겠구나.
 산책할대가 없다. 

ㅎㅎ 단점만 생각나네.

방이 좀만 넓으면 좋겠는데, 방의 크기가 생활에 이렇게 중요할줄은 몰랐다.

방 넓어도 책상에서 컴터만 쳐다보고 있으니 괜찮을줄 알았는데

시각적인 공간이 상당히 중요한걸 알았다.


모두가 끼니를 걱정했지만 ㅎㅎ 

토마토,오이,양상추,베이컨,올리브,피클,치즈를 넣은 햄버거는 보기만해도 
듬직하다.

저녁에는 또 스테이크를 그냥 구워먹어주지.

고기 종류에 대해 공부를 좀 해야겠다.

내일은 고기에다가 전처리를 시도해봐야지.


연말정산도 꼬이고,꼬이고, 꼬이고..

비자도 꼬이고, 꼬이다가 이젠 상황종료, 귀국하는 7월까지 안전하다.


지금 생각엔 결국 한달쯤 있다가 다시 방을 옮길것 같다.

집의 위치와 방이 크기가 원인이 되겠지.


바나나가 새파란게 엄청 싱싱해보여서 샀더니 완전 떫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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