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hl1sul (생선전) 날 짜 (Date): 2009년 08월 15일 (토) 오전 04시 25분 27초 제 목(Title): Re: 삐걱삐걱 "하믄 댄다" 그거 어차피 타고난 남자 별로 없습니다. 그녀의 "짜증"은 나의 짜증과 다른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나는 이럴 때 이러니 상대방도 그렇겠거니 하여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거나 또는 무시하거나 그러면 아니되옵고 잘 다루셔야 합니다. 논리적 해결보다는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것이 필요한 것의 전부일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지 이유를 묻기 시작하면 다칩니다. 그냥 그렇게 다르구나 하고 적당히 이해하세요. 그리고 혼자 있다보면 자기 중심적으로 될 수 밖에 없는데 (이기적이라는게 아니라, 생각의 토픽이 자기에게 머문다는 것) 그래서 나는 이런데.. 나는 저런데.. 생각하는데만 익숙합니다. 그걸 좀 완화시키고 상대방과 나를 같이 생각하도록 스스로를 훈련시켜야 합니다. 나는 특별나서 잘 안된다. 이런 생각이 가장 바보같은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