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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imbo (화곡동깡패)
날 짜 (Date): 1996년02월21일(수) 19시32분14초 KST
제 목(Title): 술을 등지고:P



병자년 새해가 밝았다..

오늘은 학교 졸업식이 있는 날이다... 학교안이 인파로 술렁거린다.

새출발을 앞둔 사람들이 다들 행복해 보인다.

과선배 동문 선배님들 얼굴보고 인사고..사진찍고.. 늘 형식적이거지만, 그런거라도

없었다면 사는것이 심심할것이다. 이런 식후 행사로는 항사 뒷풀이라는 것이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동문회 졸업생 환송회가 집근처 모 호프집에서 열리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올해 뜻한바(?)가 있어서 난 참석을 안했다.

시골서 오늘 새벽에 돌아오신 부모님께 세배를 했었다. 늦게나마 세배하고 세배돈도 

타려고, 세배후 어머니 왈 "올해는 건강하고 공부열심히하고 술은 그만 먹어라..."

'헥 내가 언제 술 먹었다고' (조금 찔림)

하여간 그전부터 술은 끊으려고 했지만, 올 병자년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마음먹는다... 오늘은 성공이다...

언제까지 지켜질지 모르겠지만서도...

술을 등진 하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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