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hammer (메멘토모리) 날 짜 (Date): 2009년 01월 17일 (토) 오후 05시 10분 10초 제 목(Title): Re: 최고의 허영 budpil/어느 지식인인들 허영없이 순수한 지적 즐거움을 위해 연구한다고 해도 약간의 허영심이 있다는건 둘도없이 저도 동감합니다. 사실 거기에 너무 압도되지만 않는 사람이라면, 비춰지는 약간의 지적허영은 귀여워보일듯해요. 그런데 추진력 비슷하게 쓰이는거로는 지적 혀영보다는 지적흥분이 아닐가 .. 자신이 깨달아가는 어떤 순간 혹은 그 깨닮음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과 나눔을 가지며 빠지게 되는 그 지적흥분상태는 .. 과히 중독성이 충분히 있는 것 같더군요. feelsg/지적패션감각이 뛰어나시군요? ^^ @ 갑자기 생각하려니 기억이 안나는데 .. 스머프에도 있었던가요? "허영이스머프" There is a pleasure in the pathless woods, There is a rapture on the lonely shore, There is society, where non instrudes, By the deep sea, and music in its roar, I love not man the less, but Nature more ... - Lord Byr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