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feelsg (미쉘린) 날 짜 (Date): 2008년 12월 15일 (월) 오후 06시 25분 11초 제 목(Title): Re: 장래희망 저는 어릴때 장래희망이 외교관이였습니다. 이유는 단순하죠. 여기저기 막 내맘대로 돌아다니면서 살 수 있다는 한가지요. 어릴때만해도 해외자유여행이라는게 거의 불가능한 나라사정이 있었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어릴때부터 역마살의 끼가 아주 다분했군요. 그냥 외교관이라고 쓰니 부모님, 선생님들은 나름 만족했겠지만 제 본래 의도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살고 싶다 인것을... 커서 보니 굳이 외교관이 아니라도 그렇게 살 수 있는 길이 많더군요. 뭐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안했다는건 아닙니다만...ㅋㅋ 스튜어디스나 TC처럼 잠깐씩 왔다 갔다 말고 아예 몇년씩 살고 그러는게 제 로망입니다. 그런걸 전제로 일자릴 잡았어야 하는데 이노무 일은 그다지.... 심지어 해외출장도 거의 없는 직업입니다. ㅠㅠ 그냥 돈이나 왕창 많이 벌어서 여기저기 몇년씩 사는게 빠를듯...-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