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feelsg (미쉘린) 날 짜 (Date): 2007년 2월 15일 목요일 오후 01시 28분 15초 제 목(Title): Re: 이게 우울인가? 우울인지 잘 모르는거가 저랑 많이 비슷하세요 ^^ 나가서 소리 지르면 좀 낫긴 할거 같군요. 저는 주말에 운동하면서 땀빼고 소리 질러서 스트레슬 다 풀곤 했는데 이제 그도 못할 상황이 되니 매사 짜증만 납니다. 회사다니기도 싫고 뭐하나 제대로 되는거 없는거 같고 그래요. 그냥 포기하고, 어짜피 이렇게 된거 운동하느라고 바뻐서 못했던것들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암 생각없이 퍼즐을 맞춰보기도 하구요 (수두쿠에 미쳐 시간가는줄 모름 ㅠㅠ) 먼지나는 화구들 꺼내서 배경만 잔뜩 칠해놨습니다. 그래도 정말 내 자신에게 화가나서 미칠거 같기도 합니다. 걍 뻘건색으로 캔버스를 다 칠해버리고 싶은 충동이...-_-; 엄마한테 짜증내거 뭐 좀 해달라고 귀찮게 굴었더니 오늘 엄마가 사표 내셨습니다. 오늘부터 엄마 사표다! 그러구 아픈 나를 내팽겨치고 수영하러 가셨습니다. ㅠㅠ 누구에게 기댈수도 없고, 혼자 우울함을 이겨 내야 하는거죠. 힘내요 우리 ㅠㅠ 어흑... or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