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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zilch (_)
날 짜 (Date): 2007년 1월 3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25초
제 목(Title): 침묵의 소리


사람들이 낮게 웅성거리는 소리를 들으면 잠이 잘 오는 희한한 버릇이 있다.
요즘에야 그 원인을 알 것 같다.
지나치게 조용한 곳에 있으면, 여러 주파수로 이루어진 이명이 들린다.
이것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삶의 한 부분이 되다시피 했지만
아직도 너무 조용한 곳을 피하는 이유이다.
정말 조용해졌을 때에만 나는 이 소리야 말로 "침묵의 소리"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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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원 중 하나가 '평범한 인간 되기' 였다.
스스로는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물어보면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그런데, 요즘에는 무슨 변덕이 끓었는지
무념도 집념도 가지지 못한 범인이란 사실이 상당히 싫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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