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Bluish ( 별 똥 별 ) 날 짜 (Date): 1996년02월08일(목) 16시16분26초 KST 제 목(Title): 어떤 제목을 부쳐야 될 지 모르겠어서. 그냥 엔터를 쳤다. 일부러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않을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내가 키즈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글을 어떻게 선택해서 읽어야 할지 모르겠길래 눈에 띠는 제목만을 읽었다. 그래서 난 눈에 띠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기가 꺼려진다. 대게는 난 눈에 띠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한참 유행이 지난 걸 자주 찾게 된다. 나도 판타롱 바지를 입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때는 거의 그런 바지는 이제 안나온다고 하고.. 통굽구두가 몇개 생기자 이제 하이힐이 유행이라고 하네.. 좀전에 공지영의 고등어를 읽었다. 이것도 남들이 다 읽은 다음에 읽게 되었다. 비디오든 책이든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평가되어진 후.. 그것들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는 것 같다. 용기가 없는 나.. 후후 지금 눈이 내린다. 겨울이 시작됨을 알리는 눈이 아니라 겨울이 가고 있음을 알리는 눈 인듯 싶다. 바람이 그리 차지도 않고. 음 .. 고등어에서 한가지 알게 된 게 있다. 산양자리는 체념이 빠르고 간다는 사람 옷자락 붙드는 일 같은 건 없다..라는 것. 하하.. 나도 항상 입버릇처럼 '가는 사람 안잡고, 없음 말자!'라고 해왔는데. 정말 산양자리는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다보다. 나만 그런줄 알았더니. 눈이 커졌다. 아까는 눈가루 같았는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