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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drian ( 노 경태)
날 짜 (Date): 1996년02월08일(목) 18시18분50초 KST
제 목(Title): 으흐흑~


 세차했는데 눈이 왔다. 사정없이 내려 수북히 쌓였다.

 정취어린 단아한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마음의 여유도 허락이

 안된다. 오늘 한 일이 너무 없어서 저녁 때 이천으로 뜨는 것을

 취소했다. 내일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서 가야지.
 
 sign miss

 돈을 몇명이서 탈탈 털어서 술값을 내고 나니 돈이 별로 안남았다.

 시간은 너무 늦고, 버스는 없고, 지하철 끊길 시간도 다 되고...

 그 때 친구가 갑자기 손가락 두개를 펴더니 택시를 잡았다.

 우리는 멋도 모르고 따라서 탔다. 한 10 분이나 되었을라나?

 운전수가 물었다. "학생? 아까 손가락 두개 편거 그거 뭔가?"

 친구가 자다말고 일어나서 말했다.

 "아,... 20% 할인이요..."

 화장도 전략이라는데, 여대생이 화장을 했다.

 1학년 : 단장

 2학년 : 분장

 3학년 : 변장

 4학년 : 위장....

 위장 전술에 능한 4학년에게 속은 적이 있었던가?

 무슨 기념으로 아이디를 짜른다는데, 기념할게 그렇게도 궁했나보군...

 근데 나의 포스팅 수가 critical point에 걸렸는데

 글 더 쓰기가 아깝구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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