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jlee ( 제 이 크) 날 짜 (Date): 2005년 2월 21일 월요일 오후 08시 09분 36초 제 목(Title): 영화 음악 지난 주말에 집에서 <시계태엽 오렌지 - A Clockwork Orange>를 불법으로 다운받아, 보람차게 감상했다. 역시 남자 주인공 연기가 너무 인상적...초절정 고수의 품새. 이넘으 자식은 마리화나 한 대씩 빨고 카메라 앞에 섰었나? 할 정도. 특히 눈 하나 깜빡거리지 않고 몇 분간이나 화면을 꼴아보던 첫 번째 씬. "한 번 빠져 보시겄습니까아? 자, 빠~져~ 봅씨!!!"라고 말하는 듯. 그런데, 영화의 메인 테마인 베토벤 9번 교향곡이 이전과는 다르게 훨씬 더 내 마음 속 거문고줄을 퉁겨 버린 것이다. 마침, 우연히, 내게 있는 단 하나의 - 것도 선물 받은 - 클래식 CD가 바로 카라얀 사마 지휘의 베를린 필하모니 작품이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출근 길 내 차에선 생후 첨으로 클래식이 우렁차게 흘러 나오게 되었다. 음, 이제부터 클래식도 좀 들어 볼까, 아냐, 갑자기 소심해지고 위축되는 것이.. 나하곤 친해지기 영 까끌거리고 어려우신가 보다....후우... ps. 저기, 뭐, 그냥, 그래도..., 쩝... 클래식 왕초짜는 어데서부터 듣기 시작하면 무난하려나...?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