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wizest (나) 날 짜 (Date): 2004년 11월 18일 목요일 오전 12시 43분 24초 제 목(Title): Re: 피아노 치기 질문.. 일딴 너무 싼거는 절대 비추하고요.. 가서 쳐봤는데 정말 장난감 같았음 -_- 그걸로 치면 정말 재미 없어서 좌절할 것 같음 그래도 최소 70~80이상 되는 것들로 골라야지 피아노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적은 돈으로 최고의 기쁨을 얻기위해 -_- 제가 눈 여겨놨던 모델은 야마하 ydp-123 이나 카시오 px100,500 이었는데 실제 사러 갔을땐 매장 아저씨의 꼬임에 넘어가 다른 것 샀는데 (보통 초보가 이런 수순을 밟죠 ㅡ.,ㅡ) 93만냥에 카와이 cn270을 품안에~ 비 인기 기종인데다가 많이 팔지도 않아서 열라리 검색해봤는데 동호회에도 별로 들고 있는 분이 없더군요. 알고보니 약간 오래된 모델이긴 해도 2002년 한 때 올해의 피아노 어워드도 타고 했다고 합니다. 라고 위안중..--a 그래도 소리 좋고 대충 만족 중입니다.~~ 약간 공돌적 성격이 있어가지고 이거 잘 산거 맞아? 라고 실제로 치는건 제껴두고 스팩보고 메뉴얼 보고 이거 저거 분석하는 제 모습을 보고 이런 습관 부터 떼려쳐야 겠단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그냥 선물 받음 좋겠다 싶은건 님이 말한 야마하 120이 젤 맘에 들었어요. 가격이 부담되서리... 그래도 여유 있음 그게 젤 삼삼했어요. 요즘 신형들은 거의 key scaled 건반을 달고 나오는데 낮은음은 터치가 무겁고 높은은은 가볍게 만든거래네요 열나 스팩을 쳐다보다 이게 제꺼가 안되요.. ㅜ.ㅜ 나름대로 건반은 무척이나 묵직하고 진짜 같아서 별 불만 없는데 종이조각에 쓰여 있는 스펙 보고 욕심 나는건 뭐람... 카시오가 건반 터치가 디피중에 젤로 괜찮다는 말이 있고 가격대 스펙이 높아요.. 딴댄 없는 잡기능도 많고.. (동시 발음 수 높고, 악기수 많고, 레슨 기능에 어쩌구 저쩌구..) 조그만 크기에 가격도 싸고 무척이나 끌렸는데 건반 덮개가 없고 결정타로 가서 보니 전원이 어댑터 였다는 ㅜ.ㅜ 야마하야 다 문안하고 성능비 가격이 쎄다는 결정타가.. 국내산은 별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_- 삼익보단 영창 커즈와일이 좋댄 소리는 들은 것 같습니다. 다이나톤이나 벨로첸 아무 것도 몰라요. 그래도 아날로그를 품은 기계엔 스펙보다 중요한건 느낌이겠죠? 가서 보시고 이거다 싶은거 주워오시길.. 지금 생각해보면 홈쇼핑에서 염가로 넘기는 장난감틱한 디피 아니라면 웬만해선 별 실망안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