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햇살아님) 날 짜 (Date): 2004년 8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 22분 58초 제 목(Title): 울 엄마 집에 오면 내 어머닌 뭔가 맛사지를 해주고 싶어하신다. 감자 요구르트 부터 요샌 어디선가 선물 받으셨다는 기구도 써주시는데, 하도 피부 관리를 안하니까 집에 온 첫날 놀라셔서 몇일 그리 해주시는데, 이면을 보면, 장난치시는 재미로 그러시는 듯하다. 오늘은 얼굴에 살구기름을 바르고 이 이상한 기계를 갖어다 대신다. 그리곤 지겹다고 나보고 하라고 놓고 일어나시는데, 나도 지겨운 지라, 조금 하다가 화장지를 갖어다 달라고 어머니께 부탁을 했다. 어머니 하시는 말, >코푼 화장지? ]아이...엄마... 누워 있는 나 앞에서 코를 흥 풀고 (장난삼아) 내 얼굴을 싹 닦아 주시는거다. 그리고, 그 화장지를 내 코로 대시곤 코를 풀라 하시는데, ]엄마...!!! 어머니, 그 코를 댄 화장지 내 입에 쓱 댄다. 울어머니 이 글 보기 전에 얼른 일어나야 겠다. 이렇게 재미난 어른이시지만, 내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가장 아름답고 현명하고 우아하다고 생각하는 분이다. @혼자서도 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