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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Hanuri (하누리)
날 짜 (Date): 1996년01월31일(수) 12시42분37초 KST
제 목(Title): 새해 첫달 마지막날.


어제는 눈이 내렸다. 

어제였던가?

그제였던가?

윽.. 모르겠당..

아뭏튼 내렸다. 많이 많이 펑펑.. 쌓이지는 않았지만 내렸다.

그러나 눈은 쌓이지 않는게 가장 좋은 것 같다.

내릴때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으니까.. 쌓이면 나중에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얻어먹는다.. 

눈이 배 불러서 나중에 살찌서.. 통통이 눈이 되면 안돼징~~

왜냐구..?

내리는 눈에 맞으면 엄청 아프잖아. 머리에 땜통생길일 있슈?

앗~1 이거 일기 맞아?

짭... 왜 일기가 이 모양이야~~ 쩝..

아무한일도 없이 한 달을 보냈다. 

새해 첫 한달동안의 일지.

1.1 : 고향에서 가장 높은산(644M)등정.

1.3 : 상경

1.4 : 빙판에서 넘어져 살쩜 나갔음. 흑흑.. 내살아.~~

1.5 : 아르바이트 시작.

1. 6 : 특정인을 위한 일기 씀.

1. X : 친구에게 마음에 편지를 씀.

1. 17 : 세명을 위한 송별회.. 올나이트.. 흑흑.. 생활리듬 깨짐.

1.19 : 군대가는 녀석 이등병의 편지 부르고 움.. 흑흑.. 불쌍한 녀석.

1.21 : 친구에게 마지막 편지씀.

1.25 : 아르바이트 월급탐

1.28 : 휴가나온 선배을 위한 올나이트.. 내돈.. 흑흑.. 고스톱.. 흑흑..

1.31 : 하는일 없이 빈둥 빈둥 놈...

이게.. 한달 동안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은 일이당..

흑흑.. 이렇게 한 일이 없다니..
쩝..

더럽게 할 일이 없는 녀석이 바로 나 일것이다.

다음.. 이월달에는 많은 많은 추억 만들어야징..

공부하는 추억으로만...헤헤..


                                        공부안하는 장학생..


나 장학금 먹었당. . 부럽지 롱~~~ 공부는 하나도 안했는데.. 킥킥..





           += 삶은 행복의 연속입니다.   
         += 한 행복이 끝나고 다른 행복을 기다리는 조그만한 시간이 힘듬이죠.
             += 힘듬은 잠시 일뿐....지금의 힘듬은 많은 행복을 약속하는것.
        += 힘듬속의 행복이야 진정 아름다운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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