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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bi (  데 비)
날 짜 (Date): 1996년01월29일(월) 14시43분49초 KST
제 목(Title): 이야 눈이 펑펑 온다.



어제도 잠깐 눈이 왔었는데...

올해는 눈이 참 많이 오는 구나...

조금전까지 삭막했던 내맘에 작은 미소를 던져 준다.

잊어 버리자.  아침에 있었던 일은... 다시는 그런

거짓말을 하지 말도록 하고... 이런 찝찝한 죄책감에선

벗어나자.

모든걸 받아드리는데서 시작하는 것 같다.

나의 어리석음을 받아드리고 나의 옹졸함을 받아드리고...

나도 유치한 인간임을 받아드리는 것에서 부터 시작...

그럼 마음이 녹는다.  나를 용서할 수 있으면 남도 용서할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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