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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dagio (칸타빌레)
날 짜 (Date): 1996년01월26일(금) 09시54분45초 KST
제 목(Title): 목욕탕에서



월요일이나, 화요일날 때 밀러 (집에서는 때가 안 밀린다.:) ) 목욕탕에 가야되는데

해운대 가는 바람에 못갔다.

해운대가서 2틀동안 서울에서 하루치에 해당하는 잠도 못잤다.

밤엔 카드하고, 낮엔 세미나 듣느라(<-- 세미나 시간에 잔것도 같은데..:) )

내가 거울을 봐도 턱밑에 살이 두겹이였는데 잠을 자지 못한 관계로 한겹 반이 된거

같다.

어제 난 목욕탕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아마 몸무게가 한 2kg은 빠졌을거야...랄라라~~~~ 룰루~~~~


목욕탕 들어가기 전 난 아주 용감하게 저울대 위에 내 발을 내 딛였다.
(딴때는 망설인 후에 잼~~~~)

오호~~~~~ 예상이 맞았다. 2kg정도가 빠졌다.. 야호야호~~~

윽~~~~~ 근데 뭐야......옆에 있는 아줌마가 그러는거다.

     "아가씨 이 저울 이상한거 같지 않아요?? 몸무게 제대로 나와요??"

     "한 1-2kg 덜 나가는 거 같아요..."

그 옆에 있던 아줌마....덩달아 "그런거 같죠......."

:(

급기야 때밀이 아줌마~~~ " 아 그거 얼마전부터 그러더라구요....."


:( 

                                           '
                                  --*  Pathetique 2악장  Adagio cantab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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