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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nuiwa (큰바우얼굴)
날 짜 (Date): 1996년01월26일(금) 07시55분27초 KST
제 목(Title): 후후...



참 어이가 없다..

어머니가 척추 헤르니아에 걸리신 듯...

나쁜 일이란 한번에 몰려오는 것일까?

난 그 분께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었다..

소위 공부라는 것은 그 분과 내가 같이 있을 시간도 빼았았다..

단지, 나에게 주어진 것은.. 그저 이를 악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는 상태...

어머니께 MRI부터 찍어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나왔다...

후후.. 이제 시작일까???

아버지가 이제 아프신 어머니까지 괴롭히는 경우가 생길 경우..

난, 아마 혀를 깨물고 이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같다..

공부나 해야지...

나에겐 공부란 생활의 수단이요, 도피의 수단이다...

후후... 어머니가 덜 아프셔야 할텐데..

어머니께 호강은 커녕 평생 뒷바라지만 시켜드렸는데...

난 어리석은 자라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7...

기도드린다..

어머니를 괴롭히시느니, 차라리 내 200여개의 뼈를 잘근잘근

부셔서 주께서 데려가 주시라고....


갑자기 생각이 난다.. 내가 힘들 때 부르던 노래...


너의 쓴 잔을 내가 마시었고, 나는 너에게 단잔을 베푸노라...

너는 나에게 나에게로 오라.. 너는 나에게 내게로 내게로 오라...

너의 쓴 잔을 받아든 나의 희생을 물리치지 말고,

너에게 베푼 나의 단잔을 받아마시라....


후후....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외롭고 지쳐 마음이 무너질 때 ....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네...




    **** W-A-N-T-E-D ****     사람에게 운명이란 절대적이면서도 상대적이다....
    _  |\       |\   /|  _     대저 사람은 나아갈 때와 물러설때를.....
     | |     /| |     | |                  구별해야하나니....
    (^.^)    (@_*)   (^_~)       이젠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지..
     >@<      >~<     -o-            --- 큰바우얼굴의 전설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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