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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morvie (- 초롱이 -)
날 짜 (Date): 1996년01월08일(월) 22시46분55초 KST
제 목(Title): 돌아옴..



포항에서 돌아 왔다..

오기 싫었지만..

그대로 여긴 내가 남겨두고 간 일들이 있으니까..

오랜만에 보는 친구.. 와...

마음으로 부터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곁에 있는다는 건 확실히 좋은 일..

잠이라곤 자 본 적이 없는 사람마냥.. 

잠만 자다 왔지만..

오늘 본고사 날이라서 그런지..

무척 추웠다..

몽땅 얼어버릴 거 마냥.

내 손도..

내 얼굴도..

그리고 마음도 약간..

얼어 버린다면 좋겠지..

집에 오니깐..

예고없이 집을 나가.. 포항으로 갔지만..

3일만에 들어 오는 집이라 그런지..

조금 잘해 주는 것 같다..

히히.. 맨날 구박만 하시더니.. :>






       생./은./분./명./그./의./미./를./지./니./고./있./다./

                   ...... 삶은 누군가의 말처럼 예측불허 ......

                          ...... 그래서 더욱 살만한 것인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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