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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drian ( 노 경태)
날 짜 (Date): 1996년01월08일(월) 11시54분50초 KST
제 목(Title): 벙어리 컴퓨터...


 아침에 와보니(윽! 아침이 아니다) 반가운 메일이 하나

 와있는데, 내게 톡을 걸었는데도 반응이 없었다고 그런다.

 우려했던 바였는데... 전에 있던 486DX-II 66 은 잘 동작했었는데,

 펜티엄으로 바꾼 다음에 어제야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지를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보니깐 스피커 커넥터도 멀쩡하고 부팅할 때

 삑삑 소리가 나는 것을 보면 이상이 없을 것같은데,

 키를 잘못 눌렀을 때 나는 삑삑 소리가 나지를 않는다.

 그래서 혹시라도 키즈에서 날 부르는 사람이 있어도 내가 알아차리지를

 못할 것같아서 찝찝했었는데, 결국 그런 사례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계속 보드를 들락날락하지 않고서는 누가 부르는지 알 수가 없다.

 벙어리 컴퓨터 덕에 졸지에 귀머거리가 된 느낌이다.

 이거 소프트웨어로 해결이 되는것일까?

 안되면 신의 뜻이라고 여길까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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