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drian ( 노 경태) 날 짜 (Date): 1996년01월08일(월) 11시47분55초 KST 제 목(Title): 맑은 아침... 맑은 아침이라고 하기에는 시간이 좀 늦었다. 이제야 학교에 나왔으니 내가 넘 잠을 많이 잤나보다.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야할텐데... 어제까지 그토록 찌뿌둥한 날씨가 오늘은 활짝 개었다. 람보아저씨를 조심하며 왔는데, 아무 생각없는 택시만 걸려서 혼나고 있다. 방에 있는 조그만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쌓여서 봉지에 담아가지고 왔더니, 후배가 무슨 먹을 것인줄 알고 열심히 쳐다봤나보다. 그러면서 먹을거 안가지고 쓰레기만 들고 왔다고 핀잔을 준다. 쓰레기랑 먹을거를 같이 들고와야 하는 건데 어쩌구 저쩌구 궁시렁 궁시렁. 어제밤에도 일을 열심히 했으니 오늘도 열심히 해야지. 영어도 공부하고 일어도 공부하고 미래 예언에 대한 것도 읽고서 곧 닥쳐올 미래도 대비하고... 매년 높아지고 있다는 인간의 직관력이 내게는 통용되는 것이 아닌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몇줄 되지도 않는 영문도 다시 읽고 또 읽으면 뭔가 떠오르려나?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