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jeannie (쇼~옷컷~걸) 날 짜 (Date): 1996년01월01일(월) 19시54분11초 KST 제 목(Title): 96년초에 이루어낸 것들! 1. 연초부터 사교집단에 유괴되어 주(술 주?)를 위한 만세 삼창을 부르지 않았다. 2. 서울에 14년(! 햇수로!) 동안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보신각 종소리를 들었다. 3. 해가 뜬 이후에 잠이 들었다. 4. 부모님의 얼굴을 보지 않았다. 5. 이쁜 여자의 멋진 노래를 들었다. 6. 내가 투덜이임을 재확인했다. 7. 처음으로 새해안부 전화를 걸어서, 내가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8. 밥을 내가 먹고 싶은 시간에 챙겨 먹었다. 9.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던 학교를 방문했다. 10. 그리고 앞으로 많은 날이 남아있음을 확인했다. 새해라는 것은 없다. 다만 한 해가 끝나고 또 다른 해가 시작했다는 것 뿐이다. 어제와 똑같이 24시간이 하루에 있고, 그 하루 동안에 해는 뜨고 진다. 어제보다 나은 희망은 없다. 다만 기회가 있을 뿐이다. ^ ... Mon Coeur reste toujours le me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