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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Amorvie (- 초롱이 -)
날 짜 (Date): 1995년12월31일(일) 13시55분35초 KST
제 목(Title): 이 해 마지막 메일..




키즈서 만난 이 중 한없는 관심과 사랑을 쏟아 준 이로부터..

올해 마지막으로 받은 메일..

단 두 줄..

      "새해 복 많이 받기를..

       그리고 임자를 만나기를.."

이 마지막 말이 참 재밌는거 같다..

대체 어떤 임자를 만나라는 건지.. :>

언젠가 들었던 말이 생각난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면 뺨을 때려주겠다는..

왜 이제야 나타났냐고..

그 심정 조금은 이해할 것도 같다..

단 한 사람에게로 가기 위해..

길고도 먼 고독한 여행을 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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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큰 너'로 다가오기를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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