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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jeannie (HeRe & NoW�x)
날 짜 (Date): 1995년08월30일(수) 14시40분14초 KDT
제 목(Title): I wanted it, I did it, and...



I regret it...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지 못한 너도 밉다.

언제부터였는지 몰라도 너나 나의 주제는 

'끝'이었지만...

그것이 어떤 끝인지는 몰라도...

모든 것의 끝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잠들어 있는 네 모모습은 시체라는 것을 너는 아는지...

시체를 뒤에 두고 나오는 기분이 어떤지 너는 아는지...

이제 나의 '끝'을 지켜봐주겠다는 사람은 둘.

너의 '끝'을 지켜봐주겠다는 사람은 나 하나다.

그래도 그 '끝'까지 나를 붙잡아주었으면 싶었는데...

끝내 네 말라빠진 손은 나를 놓아버리는 건지...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다.








"그것은...내가 믿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당신 속에 계시고 다른 모든 사람들의 
속에도 계십니다. 당신은 이미 하느님과 함께 세상에 왔지요. 그러나 내면에서 
찾는 사람만이 그것을 발견하지요. 당신이 그것을 찾지도 않고 또 무엇을 찾고 
있는지 모를 때에도 흔히 그것은 알려집니다. 괴로움을 지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근심하는 존재이며 스스로 비참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셔그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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