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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Jekyll (이뿐제기리)
날 짜 (Date): 1995년12월21일(목) 13시50분06초 KST
제 목(Title): 우체통



  아까 카드를 붙이려구 우체국 앞에 있는 우체통에 갔다.

  보통 우편의 문을 열구 카드를 집어 넣으려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편지가 너무 많아서 내 카드가 안 들어가는고였다.

  어떻게든 우겨넣긴 했는데..

  목구멍까지 편지로 가득찬 우체통이 괜히 불쌍해 보이구..

  불쌍한 우체통..

  우체부 아자씨는 얼매나 힘들까..

  역시 겨울 아르바이트는 우체국을 했어야 하는것인데..

  하여간 불쌍한 우체통은 말없이 내 편지를 받아 먹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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