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mingkey (愼 允 貞) 날 짜 (Date): 1995년12월21일(목) 13시21분22초 KST 제 목(Title): [오늘 아침에...] 옷장 깊숙히 넣어 두었던 쉐타를 꺼내 입엇다.. 처음에 마음에 들어서 샀었고 한동안 즐겨 입엇는데 자꾸만 어떤 기억을 떠 올리게 하는게 싫어서 올겨울이 가도록 입지 않으려고 깊이깊이 넣어 두엇다... 그런데 갑자기 그 옷이 입고 싶어져서 꺼내입고 대문까지 나왔는데 도저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거다...난 왜 그럴까? 시간도 늦었는데 다시 들어가 옷 갈아입고 집에서 전철역까지 또 전철역에서 회사까지 숨이 턱에 차도록 열심히 열심히 뛰었건만 어휴~~~ 과장님의 그 뜨거운 눈초리를 피할 순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옷 이었는데....언제쯤 그 옷을 좋아하며 다시 입을 수 있게 될련지 모르겠다... 그 옷을 보면 또 하나 궁금한게 있다...글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