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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morvie (- 초롱이 -)
날 짜 (Date): 1995년12월13일(수) 04시18분44초 KST
제 목(Title): 크리스마스..



거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완연하다..

그게 더 서글퍼지는군..

이번 겨울은 예년과 다를거라생각했었는데..

크리스마스 카드를 사야 하는데..

사고 싶은 맘이 없다.. 그걸 고를 여유도..

내가 누구에게 이것들을 보내야 할지도모르겠다..

누군가의 행복이 누군가의 가슴에 비수로꽂힌다는게..

참 아이러니로군..

후후.. 그 행복이 내가 만들어 준 걸까.. 

아니겠지.. 원래 그의 행복으로 내정된 거겠지..

나 역시 알고있었잖아..

그 사람이 쓴말대로..

그들은 같은 색이라는거..

처음부터느꼈었지..

그러나 다른걸까라고 애써부정했지만..

그래.. 내겐 신포도일뿐이야..

무책임함이 더이상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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