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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ounsel (필이가...)
날 짜 (Date): 1995년12월01일(금) 13시02분45초 KST
제 목(Title): 친구야..너 그거 아니..



  너랑 나랑은 비슷하다는거...

  단지, 이렇게 네가.. 내가.. 발 디디고 있는 곳이 틀리더라도..

  그곳에서 맴도는 동안 일어나는 감정의 물결이..

  설령, 그 동기는 틀려도.. 전체적으로 깔려져 있는 분위기는 같다는 거...

  그래서..서로 그런 모습을 애써 감추는 지도 모르게..

  함께 이자리를 그저.. 머물기만 하는지도...

  친구야..

  이제 우리가 가진 이 마지막 한달...

  마지막이라는 말이 붙은 만큼... 그 마지막까지.. 우리가 수놓을수 있는 모든걸..

  비록, 슬픔일지라도...  그속에서 맘껏 누리자구나..

  이것도 한때라 생각하며...

  이것도 내것이라 생각하며...

  후회없는 삶을 살고프다...

  그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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